2020. 9. 23. 21:49ㆍ일상
코멘토 직무 부트 캠프 멘토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밀봉입니다.
오늘은 코멘토 직무 부트 캠프 후기를 이어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진행 했던 과정은 2020년 3월 말쯤 시작해서 4월 말에 끝났습니다.
5주 과정으로 멘티 2분이 참석하셨었는데 저에게도 정말 좋은 시간들 이었습니다.
직무 부트 캠프의 멘토로써 진행하면서 알게된 장단점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장점 3가지
1. "가르치면서 배운다"
- 많은 분들이 으레 하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캠프를 진행하려고 하니, 수강생들의 수준이 생각보다 높아서 저 역시도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일을 시작하면서 놨던 공부를 처음부터 몇번이고 되뇌이게 되었습니다.
기본부터 충실하게 다시 보게되니 수강생들에게 강의 질도 높아지고, 실제 업무를 진행할 때도 스스로 놓치고 있던 것이 하나하나씩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스스로 배운 것들로 하여금 2020년 7월에 이직에 성공하게 되었구요.
2. "보람차다."
- 저의 경우 정말 착하신 수강생분들이 수강을 신청하셔서 정말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씁니다.
별거 아닌 정보에도 정말 고맙다고 잘 가르쳐줘서 감사하다고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과제를 내준 것을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까ㅣㅁ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이분들에게 배워야할 부분이 많은 부분도 있었을 만큼..
밑의 카톡은 캠프를 마무리할 때 수강생 분들과 나눈 대화입니다.
몇주 안되는 시간이였지만 사제간의 끈끈한 정이 생긴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3. "제 2의 주머니"
- 사실 월급쟁이의 제일 큰 비애는 항상 들어오는 급여가 일정하다.. 이것 아니겠습니까?
급여는 통장을 스칠 뿐... 요런 것이겠죠?
직무 부트 캠프를 진행하면서 수강생 수에 따라 크레딧이라는 캐시 형태로 지급을 해줍니다.
이 크레딧은 다시 현금으로 교환도 가능하니, 가계에 큰 보탬이 되겠죠?
단점 2가지
1. 수강생들에게 지속적인 피드백
- 사실 단점이라고 쓰기가 참 애매합니다.
굳이 단점이라고 쓰자면 수강생들이 과제를 할 때, 일반적으로 모르는 것이 생기면 멘토에게 물어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멘토가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대부분의 멘티는 취업준비생이기 때문에 멘토가 일하고 있는 시간에도 자주 물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람에 따라 잦은 연락에 힘들어 할 수 도 있을거같네요.
저의 경우에는 사실 멘티님들이 궁금한거는 퇴근 시간 이후에 많이 물어보셧던거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 힘든 부분은 없었습니다. 요건 사람by사람인듯...
2. 크레딧 (현금) 지급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 흠.,.. 요건 좀 큰 단점이 될 수 있는데요.
코멘토 정책상 강의가 끝난 다음달 28일? 27일 정도에 크레딧이 지급 됩니다.
그럼 끝인가?? 아니죠. 해당 크레딧을 현금으로 바꿔야겠죠?
근데, 강의 일정에 따라 예를 들어 강의가 4월 1일에 종료 됬다고 예를 들면 크레딧 지급일은 58일이 지난 5월 28일에 받게 됩니다.
그리고 크레딧을 현금으로 바꾸는 시간까지하면.. 좀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마무리하겠습니다.
각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여러분..!
부족한 급여를 붙잡고 투잡을 찾고 계시는 여러분..!
꼭 해보세요.
단순 돈 뿐만 아니라 나에게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길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이직 했다니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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